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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안에서 자라가는 교회

주은재 목사 on 2013년 1월 07일, 월요일 04:26 PM
[b]“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랑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 4:15)[/b] 주 안에서 사랑하는 목양의 가족 여러분, 어느덧 2012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목양교회를 섬기된 된 저희 가정이 지난 한 해 동안 모든 성도님들로부터 받은 넘치는 사랑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격려와 인내 속에 경험도 부족하고 어리숙한 저희 가정이 한 해의 사역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칭찬받을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마땅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동시에 혹여라도 다듬어지지 않은 말과 일치되지 않은 언행, 조금 다른 생각과 일처리 방식들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거나 언짢았던 점이 있으셨다면 그 모든 것은 저희의 부족함과 불찰이었음을 고백하며 너그러운 이해와 용서를 구합니다. 새해를 구상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기대가 넘쳤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진 것은 한 줌 밖에 되지 않지만, 어린아이가 내어 놓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덩이로 오천명이 넘는 굶주린 이들을 먹이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하나님께서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저희 교회를 성장하게 하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건강한 성장과 성숙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행복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새해를 향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고 정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구역과 제직회 부서들을 새롭게 구상하고, 여러 모임과 연중 행사들을 재편하거나 정리하면서 때로 과감한 변화와 결단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해의 사역을 깊이 돌아보며 신중하게 결정한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모든 변화와 결정에 대해 일일이 성도님들께 설명을 드리고 양해와 협조를 구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사랑 안에서 자라가는 교회 (엡 4:15)”라는 말씀을 온 교회가 붙들고 신앙의 경주를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어느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뜨겁고 아름다운 사랑이 저희 가운데 넘치기를 바라고, 그 사랑 가운데서 멈추지 않고 성장해 가는 저희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것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기도와 섬김과 나눔에 헌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해가 저물어 2013년의 끝에 섰을 때,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라고 할 수 있는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사랑하는 성도님들 가정과 저희 교회에 넘칠 수 있기를 꿈꾸며... 2013년 벽두에 여러분을 섬기는 주은재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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